12일 코스피지수가 하락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다.
유로존 국가들의 신용등급 강등 우려와 미국 경기회복 기대감이 엇갈리며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옵션 만기일임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고, 외국인이 10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지수를 지지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8.68포인트 오른 1854.2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포스코, 기아자동차가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와 현대모비스, 하이닉스반도체가 내리는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반면 증권업종 지수가 2% 이상 올라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고, OCI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태양광 관련주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1.14포인트 오른 519.7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과 안철수연구소, 서울반도체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다음과 CJ오쇼핑, 메디포스트가 내리는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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