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닷새 만에 소폭 하락... 1885.37p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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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닷새 만에 소폭 하락... 1885.37p 기록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08.05.19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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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닷새 만에 조금 내렸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 하락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개장 초 올 들어 처음으로 1901선까지 올라서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매도세가 증가했고, 기관의 매물이 넘쳐 장 한때 1875선까지 밀려나는 등 등락을 거듭했다.

한편 최근 증시를 이끌었던 IT와 자동차주에는 차익매물이 쏟아졌다.
 
오늘 코스피지수는 3.51포인트(0.19%) 내린 1885.37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주 신고가를 경신한 이후 각각 4%와 6% 내려 이틀째 내렸고, 한국전력과 신한지주, 현대자동차, 우리금융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중공업과 STX조선이 각각 5%와 10% 오르는 등 조선주가 강세를 이어갔고, 한진해운과 대한해운이 각각 5%와 6% 오르는 등 해운주가 동반 상승했다. 포스코와 국민은행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KT&G는 닷새째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 치웠다.

코스닥지수는 0.09포인트(0.01%) 오른 652.65포인트로 장을 마감해 하락 하루 만에 소폭 반등했다.

NHN과 메가스터디, 태웅, 평산이 상승한 반면 하나로텔레콤과 성광벤드, 태광, 서울반도체, 다음, 코미팜, 동서가 하락했다.

한빛소프트는 리듬액션게임 T3엔터테인먼트에 전격 인수된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대신증권 기자 daishin@daish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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