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사흘 만에 약세... 1850선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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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사흘 만에 약세... 1850선 위협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2.01.1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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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코스피지수가 사흘 만에 내리며 1850선대로 밀려났다.

국제 신용평가사 S&P가 프랑스 등 유로존 국가들의 신용등급을 강등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코스피지수가 내리고 있다.

장중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커진 가운데 프로그램매도세가 2000억원 이상 쏟아지고 있는 탓에 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22.82포인트 내린 1852.8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자동차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내리고 있다. KB금융과 신한지주, 기업은행 등 은행주도 유럽국가들의 자본 확충 우려와 실적 부진 전망이 더해지며 동반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3.31포인트 내린 519.8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과 CJ오쇼핑, 포스코ICT가 내리고 있는 반면 다음과 메디포스트, 안철수여구소가 오르는 등 시
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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