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밀수·부정수입 등 관세국경 중점관리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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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밀수·부정수입 등 관세국경 중점관리 대상 선정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2.01.1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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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16일 서울 강남구 본부세관에서 제4차 통합위험관리협의회를 열어 2012년 상반기 관세청 중점관리 고위험군을 선정하고 이를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관세청은 회의에서 밀수입, 부정수입, 관세포탈, FTA 등 원산지 특혜 위반, 비특혜 원산지위반, 마약밀거래, 재산도피, 상표권침해(짝퉁) 등 8개 고위험군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했다.

앞으로 6개월 간 관세국경관리 모든 분야에서 전략적인 협력과 단속을 펼치게 된다.

관세청은 또한 "2011년 하반기에 7개 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한 결과 정보기반의 전략적 단속으로 불법 외환거래, 밀수출 등 15건, 900억원 상당을 적발하고, 종합대책 수립 등 19건이 정책에 반영됨으로써 '통합위험관리체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관세청은 지난해 12월 중점관리 고위험군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 '통합위험관리시스템(IRM-PASS)'을 3단계에 걸쳐 구축 완료했음을 발표했다.

통합위험관리시스템은 관세행정상 고위험 화물․여행자 등에 대하여 모든 부서가 전략적으로 대응하도록 표준화된 프로세스에 따라 종합적으로 위험관리를 하는 정보시스템이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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