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하루 만에 반등... 장중 20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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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하루 만에 반등... 장중 2000선 회복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2.02.2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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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코스피수가 하락 하루 만에 소폭 반등하고 있다.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각국 정상들이 국제통화기금을 통한 유럽지원 확대에 부정적 입장을 보인 점과 그리스 불안감 지속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국제유가가 8거래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 초반 2000선 회복을 시도했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도하고 있는 탓에 상승폭은 제한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0.35포인트 오른 2001.5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가 일본 반도체업체인 엘피다 메모리가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는 소식이 반사이익 기대감으로 작용하며 동반 상승하고 있다.
 
최근 고유가 부담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던 대한항공 등 항공주도 반등하고 있다.

반면 하이마트는 경영진의 횡령 의혹과 관련한 검찰수사 여파로 이틀째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고, 현대자동차와 포스코,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1.16포인트 오른 539.5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반도체와 포스코ICT, 에스에프에이 등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셀트리온과 CJ오쇼핑,다음이 내리는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한편 중국 곡창지대에서 62년 만에 최악의 겨울 가뭄으로 국제 곡물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효성오앤비와 팜스토리한냉 등 곡물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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