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반등... 1841.22포인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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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반등... 1841.22포인트 기록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08.05.29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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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하락 하루 만에 반등하며 1840선을 회복했다.
  
뉴욕증시가 유가 재반등에도 불구하고 4월 내구재 주문의 예상밖 호조 소식으로 이틀째 상승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지수가 반등하자 개인이 대규모 차익 실현에 나섰지만 프로그램매수세가 5000억원 이상 유입되는 등 어제 지수 하락을 주도했던 프로그램매매가 매수우위로 돌아서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오늘 코스피지수는 35.58포인트(1.97%) 오른 1841.22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가 하락 하루만에 반등해 73만원대로 올라섰고, LG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등 대형 IT주가 상승했다. 포스코가 3% 올랐고,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대한해운과 한진해운 등 철강과 조선, 해운주가 반등했다.

유가 반등에도 불구하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도 사흘째 상승했다. 반면 SK텔레콤과 LG디스플레이, 우리금융, KT가 내렸다.

코스닥지수도 5.84포인트(0.91%) 오른 646.80포인트로 장을 마감해 하락 하루 만에 반등했다.

하나로텔레콤과 태광, 코미팜, 다음이 올랐고, 주성엔지니어링이 6% 오르는 등 태양광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NHN과 메가스터디, 태웅, 동서가 내렸다.

대신증권 기자 daishin@daish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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