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어머니, 오열하며 "이런 못된 것 이런 결혼이 어딨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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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어머니, 오열하며 "이런 못된 것 이런 결혼이 어딨냐"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3.07.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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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윤정 씨 어머니
ⓒ 데일리중앙
장윤정 씨 가족 불화가 극을 향해 달리고 있다

지난 8일 장윤정 이모가  장윤정 씨 어머니가 도박·가출 등으로 가족들을 힘들게 했다고 폭로를 했다

지난 9일에는 장윤정의 어머니가 카메라 앞에서 눈물을 터뜨려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9일 케이블 방송 tvN'eNEWS-기자 대 기자:특종의 재구성' 프로그램에서는 장윤정 씨 결혼 전날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한 장윤정 씨 어머니가 오열하는 모습이 담겼다.

방송에서 장윤정 씨 어머니 육흥복 씨는 결혼식 하루 전인 지난달 27일 강원도 원주의 한 사찰에서 딸을 위해 삼천배를 올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윤정 어머니는 "내일 결혼식을 갈 수 없지만 이 곳에서 딸이 잘 살라고 기도를 드리기 위해 절을 찾았다 딸 윤정이도 내가 이곳에 온다는 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훨씬 편하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그는 "내가 왜 딸의 결혼식에 참석을 하면 안 되는 것인지 그 이유를 모르겠으나 내가 안가서 편하다면 딸이 편한 쪽으로 해줘야 하지 않겠나"면서 눈물을 쏟아냈다.

그는 이어 "세상에 이런 결혼식이 어디 있어 윤정아 이럴 순 없다, 세상이 바뀌었어도 이런 일은 없는거야"라며 울부짖었다.

그는 "이런 못된 것, 이런 일이 어디 있느냐 왜 자식을 뺏어 가느냐"고 눈물을 흘렸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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