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반정부시위에 국가안전조치 발동... 얼마나 위험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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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반정부시위에 국가안전조치 발동... 얼마나 위험하길래?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3.11.2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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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반정부 시위가 과열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25일(현지시각) 태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의 제 1 야당인 민주당 등의 보수 야권이 주도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24일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반정부 시위대는 25일 태국 잉락 친나왓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며 정부 청사 점거를 시작했다고.

이번 시위는 집권 여당과 정부가 군사 쿠데타로 실각한 뒤 해외도피중인 탁신 전 총리 사면을 포함해 포괄적인 정치 사면 추진을 한 것에 반대하며 불이 붙이 시작했다.

 
시위 주도자인 제1야당 민주당 출신 수텝 전 부총리는 "정부 청사 건물을 장악해 태국을 사랑하는 국민들의 힘을 보여주자"고 외쳤다.

태국 반정부 시위에 잉락 친나왓 총리는 국가 안전 조치를 발동하겠다고 발표했다는. 그 태국 전역과 주변 지역의 도로를 봉쇄하고 통행 금지령을 내리는 등의 방안을 추진중이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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