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가 애플의 크리스마스 광고를 조롱하는 듯한 뉘앙스를 담은 만화를 트위터에 올려 도마에 오르고 있다
26일(한국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노키아가 스마트폰이 휴일을 망치고 있다는 의미의 만화를 트윗했다"는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미주, 유럽국가들은 오늘이 크리스마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키아는 성탄절 오전 'Holidays Pics'라는 제목의 짤막한 만화를 공식 계정 트위터에 올려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노키아의 만화가 애플의 새로운 광고를 미묘하게 비꼬고 있는 것"으로 내다본 것.
노키아의 만화는 4컷씩 스마트폰이 세상에 나오기 전과 후로 나눠져 있다
이 만화는 휴일을 즐기는 모습을 소재로 삼았다.
스마트폰 등장 전에는 가족들이 단란한 모습으로 휴일을 즐긴다
하지만 스마트폰 등장 후에는 스마트폰 주인의 발만 나와있다.
노키아는 만화를 올리면서 'Auch! Enjoy the holidays ;-)'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노키아는 이어 스마트폰만 만지작거리지 말고, 휴일을 즐기라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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