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BBC방송과 AP통신은 "부상자 가운데 20명은 어린이들이고 이 가운데 7명은 팔로메타의 날카로운 이빨에 손가락과 발가락이 잘려나가기도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파라나 강은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북쪽으로 300㎞ 떨어진 곳에 있다
이 강은 휴가철에 더위를 식히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이며 사고 당시 크리스마스를 맞아 38℃까지 치솟은 기온 때문에 많은 이들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팔로메타 떼가 물속에 있는 사람들을 공격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어서 놀라움을 더하고 있다.
경찰은 응급구조원들을 불러 부상자를 치료한 후 해당 강변을 임시 폐쇄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