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강진 발생으로 17명 부상 + 부산 울산까지 진동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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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강진 발생으로 17명 부상 + 부산 울산까지 진동 전달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4.03.1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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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규모 6.1이 14일 새벽 일본 남서부 해역에서 일어났다. 일본 지진 규모 6.1로 17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일본 NHK 방송은 14일 오전 지진으로 인해 히로시마, 야마구치, 오카야마, 오이타, 고치현에서 1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일본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히로시마현과 고치현에 각각 진도 4와 진도 5가 감지되는 등 지진 여파는 일본 열도 절반을 뒤덮을 정도로 강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1주일 정도 진도 4정도의 여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 기상청에 의하면 오늘 새벽 2시 7분쯤 오이타현(규슈) 오이타 북북동쪽(북위 33.7도 동경 131.9도) 약 58km 지점의 해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강진으로 인한 진동은 부산을 비롯한 영남지방까지 전달됐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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