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병원 부산광역치매센터, 14일 오후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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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병원 부산광역치매센터, 14일 오후 개소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4.03.1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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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치매에 관한 통합컨터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부산광역치매센터가 14일 부산 동아대학교병원 센터동 10층에서 개소했다.

부산의 경우 치매질환으로 진료를 받는 환자수 및 진료비 증가율이 전국 평균을 웃도는 시점에서 치매센터의 출범은 매우 의미가 크다.

김상범 병원장은 개소식 기념사를 통해 "동아대학교병원 부산광역치매센터가 기존 부산울산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부산광역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하여 부산지역의 노인건강문제 해결과 질병 치료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광역치매센터 선정사업은 지역 내 치매의 관리에 관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치매관리법에 따라 전국 16개 특별·광역시도중 11개 광역센터를 선정하는 것으로 동아대병원은 2013년 7월 부산시 광역치매센터로 선정됐다. 10억원의 설치비를 포함해 매년 6억원씩 3년 간 18억원을 지원받고 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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