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벚꽃 개화시기가 오는 27일 제주도 서귀포를 시작으로 전국에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다.
기상청은 서울의 올봄 벚꽃 개화시기는 4월8일 피어나 15일쯤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3월 기온의 영향을 받아 올봄 벚꽃 개화시기가 조금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3월 상순 평균기온이 3.4도로 평년보다 0.4도 낮았고 중순과 하순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돼 개회 시기가 평년보다는 늦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올봄 벚꽃 개화시기는 오는 27일 제주도 서귀포부터 남부지방은 다음 달 1~12일, 중부지방 다음 달 7~11일, 경기북부·강원북부·강원산간 지방은 다음 달 10일 이후에 피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