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근무요원 살인사건 충격... 잔혹한 살해 + 자해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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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근무요원 살인사건 충격... 잔혹한 살해 + 자해소동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4.03.25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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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근무요원 살인 사건의 범인이 검거된 소식이 알려졌다.

22일 서울 강남의 주택가에서 공익근무요원이 2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하고 자해 하는 소동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3일 공익근무요원 이아무개 씨를 금품 요구를 거부한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벽돌로 내리쳐 숨지게 한 혐의(강도살인 등)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알렸다.

경찰에 의하면 이 씨는 전날 오후 11시 10분께 서초구 반포동의 한 빌라 1층 주차장에서 김아무개 씨에게서 금품을 빼앗으려다 김 씨가 반항하자 흉기로 그의 얼굴을 찌르고 벽돌로 내려쳐 김 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김 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과 2시간 가까이 대치하던 이 씨는 흉기로 자해하겠다며 수차례 경찰을 협박하고, 신발을 집어던지다 이날 오전 1시 15분께 체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귀가 중이던 김 씨를 발견하고 금품을 빼앗으려는 목적으로 그 뒤를 쫓았다
 
김 씨가 반항을 하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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