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총리후보 문창극·국정원장에 이병기 지명
상태바
박대통령, 총리후보 문창극·국정원장에 이병기 지명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4.06.10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새 국무총리 후보에 문창극(66) 전 중앙일보 주필을 내정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정보원장에는 전 국가안전기획부 2차장을 지냈던 이병기(67) 주일대사를 내정했다.

문창극 총리 후보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와 중앙일보 워싱턴특파원, 정치부장, 논설위원실장, 논설주간, 주필, 부사장대우 대기자 등을 지낸 후 고려대 미디어학부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또 관훈클럽 신영연구기금 이사장를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기 국가정보원 원장 후보는 외무고시 출신으로 케냐주재 한국대사관 근무 중 1981년 보안사령관을 거쳐 정무장관이 된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서로 뽑혔다.

노 대통령이 청와대에 입성했을 때 비서실 의전수석비서관 등을 지냈다. 김영삼 정부 시절에 국가안전기획부장 특보와 안기부 2차장을 지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