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970선에서 등락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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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970선에서 등락 거듭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08.11.2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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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포인트를 회복하며 상승 출발한 25일 코스피지수가 오후 들어 1000포인트 아래로 다시 밀려났다.

미국 정부의 씨티그룹 구제 조치 등으로 뉴욕증시가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갔다는 소식으로 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장중 1029포인트까지 올라서기도 했지만 기관의 매도 물량이 증가한 탓에 오후 들어 오름폭을 대부분 반납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2.74포인트 오른 972.8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포스코가 외국계 매수세가 집중되며 7% 오르는 등 철강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삼성전자와 SK텔레콤, 한국전력이 상승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중공업 등 조선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 신한지주와 KB금융 등 금융주가 반등하고 있다.

반면 장 초반 급등했던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외국계 증권사의 부정적인 분석으로 동반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1.36포인트 오른 285.8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28일 코스피시장으로 이전 상장되는 NHN이 3% 상승하고 있고, 태웅과 메가스터디, 셀트리온, 소디프신소재, 코미팜, 다음이 오름세 유지하고 있다.

반면 동서와 키움증권, CJ홈쇼핑이 내림세로 돌아서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daishin@daish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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