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보합권에서 혼조세... 1080선 진입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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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보합권에서 혼조세... 1080선 진입 시도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08.12.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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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날인 1일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 닷새 연속 상승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장 초반 1058포인트까지 밀려났던 지수가 낙폭을 좁히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지만 외국인의 매수 강도가 약화됐고, 프로그램의 강한 매도세로 오름폭은 제한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76포인트 오른 1077.8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LG전자, 삼성화재, 현대자동차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와 SK텔레콤, 한국전력, 신한지주, KT&G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또 대우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증권업종 지수가 9% 이상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건설주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원달러 환율 상승 수혜와 외국인 매수세 유입으로 7% 올라 닷새째 상승 행진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4.30포인트 오른 311.7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키움증권이 6% 올라 증권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태웅과 소디프신소재, 코미팜, 성광벤드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메가스터디와 동서, 셀트리온, 다음, CJ홈쇼핑이 내리고 있다.

특수건설과 이화공영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대운하 관련주가 강세다.

대신증권 기자 daishin@daish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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