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닷새 만에 내림세... 1050선대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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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닷새 만에 내림세... 1050선대로 추락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08.12.01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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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닷새 만에 하락하며 1060선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의 닷새 연속 상승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는 하락 출발했다. 장 초반 1058포인트까지 밀려났던 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반등 시도가 이어졌지만 프로그램 매도세가 지속적으로 쏟아졌고, 외국인의 매수세가 약화된 탓에 하락 반전했다.
    
결국 오늘 코스피지수는 17.45포인트(1.62%) 내린 1058.62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과 거래 대금은 각각 6억2015만주와 4조6074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SK텔레콤,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KT&G 등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내렸다. 신한지주와 KB금융 등 대형 금융주도 약세에 머물렀다.

LG디스플레이가 원달러 환율 상승 수혜 기대와 외국계 매수에 힘업어 4% 올라 닷새 연속 강세를 이어갔고, 증권주가 채권안정펀드 수혜 기대감으로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0.72포인트(0.23%) 오른 308.20포인트로 마감해 닷새째 상승 행진했다.

SK브로드밴드와 태웅, 메가스터디, 동서, 셀트리온, 키움증권 등이 하락했고, 서울반도체, 코미팜, 성광벤드가 상승했다.

특수건설과 이화공영 등 대운하 건설 관련주가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고, 모헨즈와 토비스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새만금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대신증권 기자 daishin@daish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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