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에 출전한 축구국가대표팀에서 최고의 화제인물은 차두리 선수이다. 이번 아시안컵을 끝으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던 그는 이번 대회 3경기에 출전해 2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
만약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차두리 선수는 2002년 월드컵 4위, 2010년 원정 월드컵 첫 16강, 2015년 아시안컵 우승을 모두 경험한 유일한 선수가 된다. 이는 한국축구의 레전드 홍명보, 이영표, 박지성 선수 등도 이루지 못한 일이다.
김지영 기자 prime.jy@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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