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 "악플에 힘들었다" 이름에 얽힌 사연 뭐길래?
상태바
한그루, "악플에 힘들었다" 이름에 얽힌 사연 뭐길래?
  • 김지영 기자
  • 승인 2015.01.26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개그맨 김신영 씨가 배우 한그루 씨에게 "원래 본명이 한그루가 맞냐"고 물었다. 이에 한그루 씨는 "제 본명이 원래 민한그루다"라며 "데뷔할 때 사장님이 주영훈이었다. 민한그루가 너무 길어서 한그루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이름에 얽힌 사연을 고백했다.

한그루 씨는 "그 때 한그루로 데뷔했는데 인터넷에 '주영훈 감 떨어졌다' '이름을 왜 한그루로 지었냐'는 악플이 많이 달렸다"며 "많이 힘들었다"고 그때 심정을 전했다.

한그루 씨의 말을 듣고 있던  MC 유재석 씨는 "그 댓글은 한그루의 것이 아니다. 주영훈한테 달린 댓글인데 왜 힘드냐"며 위로를 해줬다.

이에 그녀는 "맞네"라고 받아쳤고 김신영 씨는 "한그루의 데뷔 전 별명이 압유였다"며 "연습실이 압구정이어서 압구정 유이로 불렸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rime.jy@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