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닷새 만에 반등... 1190선 진입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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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닷새 만에 반등... 1190선 진입 시도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09.02.1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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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코스피지수가 닷새 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구제금융과 경기부양안에 대한 우려 속에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가 반등하고 있다.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며 하락세를 나타냈지만 프로그램 매매가 순매수로 돌아섰고, 개인 의 매수세가 나흘째 이어진데 힘입어 장중 상승세로 돌아섰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8.52포인트 오른 1188.36포인트로 1190선 진입을 앞두고 있다.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SK텔레콤, KB금융, 현대자동차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반등하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와 한국전력, 신한지주, LG디스플레이가 내리고 있다.

정부가 양도소득세 감면조치 등 부동산 규제완화 정책을 발표한 가운데 대우건설, 동양건설, 현대산업이 3~10% 오르는 등 건설주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LIG보험과 동부화재, 삼성화재 등 보험주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9.37포인트 오른 395.29포인트를 기록하며 나흘째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과 서울반도체, 소디프신소재가 10%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메디포스트와 이노셀 등 바이오 관련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반면 태웅과 동서, 성광벤드가 내리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daishin@daish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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