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활약중인 이청용 선수가 리그컵에서 도움 1개를 기록하며 팀의 4대1 승리를 이끌었다.

24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파크에서 벌어진 2015-2016 잉글리기 캐피탈 원컵 32강전에서 찰튼 애슬레틱을 4대1로 크게 물리치고 16강행 티켓을 가져갔다.

선발출장한 이청용은 윌프레드 자하와 함께 좌우에서 측면 공격을 주도하며 크리스탈 팰리스의 공격을 이끌었다. 한창 밀어부치던 팰리스는 후반이 되서야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6분 프레이저 캠벨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첫 골을 기록했다. 이후 3골을 더한 팰리스는 찰튼 애슬레틱에 4대1로 물리치며 16강에 진출했다.

한편, 이청용은 부상 후 컨디션을 끌어모으고 있는 단계에서 도움 하나를 기록하며 다시 부활의 날개짓을 했다.

오복음 기자 goodhioh@daili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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