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소폭 반등... 원달러 환율은 0.3원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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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소폭 반등... 원달러 환율은 0.3원 내려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09.02.2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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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하락 하루 만에 소폭 반등했다. 
  
버냉키 미 FRB 의장의 은행 조기 국유화 가능성 일축으로 뉴욕증시가 급반등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개장 초 109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외국인이 12일째 순매도세를 이어갔고, 기관이 동반 매도한 탓에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0.30원 내린 1516.08원으로 마감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지수는 3.20포인트(0.30%) 오른 1067.08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과 거래 대금은 각각 7억2805만주와 4조0633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SK텔레콤, 현대중공업, LG전자, KB금융 등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이 상승했다. KT는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각 계획으로 5% 올라 모처럼 강세를 나타냈고, 삼성테크윈은 안정적인 수익이 지속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로 상승했다.

태양광 사업과 배당 등을 호재로 신성홀딩스와 신성ENG, 신성FA가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8.03포인트(2.17%) 내린 362.08포인트로 마감해 이틀째 하락했다.

셀트리온이 하한가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2위로 밀려났고, 태웅과 SK브로드밴드, 서울반도체, 평산, 태광, 성광벤드, 현진소재 등이 내렸다.

반면 메가스터디와 키움증권이 상승했다. IMBC는 미디어법 개정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신증권 기자 daishin@daish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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