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선수의 MLB 도전에 대한 평가가 나왔다
그의 도전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가 흘러나오고 있다.
4일(이하 한국시각) MLB.com의 스포츠 온 어스(SPORTS ON EARTH)는 해외에서 MLB로 진출한 톱 5(TOP 5 INTERNATIONAL MLB ARRIVALS)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강정호를 4위로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MLB.com은 순위를 매기는 기준으로 해외에서 MLB로 온 첫 번째 시즌의 대체선수대비기여승수(WAR)를 들어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칼럼니스트 파울 카셀라는 WAR 4로 4위를 차지한 강정호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다른 4명의 선수들이 대대적인 광고를 하며 미국으로 진출한 반면, 강정호는 의문과 의구심을 가지고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KBO 마지막 시즌을 타율 3할5푼6리에 40홈런으로 마무리했지만, 몇몇 이들은 타자 친화적인 한국 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전향해 성공할 수 있을까 질문했다"고 설했다.
그는 또한 "강정호는 유격수로 뛰며 데뷔 첫해 타율 2할8푼7리, 출루율 0.355 장타율 0.461의 성적으로 응답했다"고 말했다
그는 "참고로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그의 성적은 고작 54경기서 타율 3할1푼, 출루율 0.364 장타율 0.548에 홈런 11개였다"고 덧붙였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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