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의원을 지냈던 박철언 집 화재 소식이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4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의하면 이날 오전 3시 42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박 전 의원의 1층짜리 단독주택 거실에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집안 내부 대부분을 태우고 1시간 47분만인 오전 5시 29분께 꺼진 것으로 알려졌다.
집 안에는 박 전 의원의 부인 현경자(68)씨와 아들(40), 가사도우미 등 3명이 있었지만 모두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들 박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재 당시 박 전 의원은 집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1층 279㎡ 중 110㎡가 소실되고 40㎡가 그을렸다
소방당국은 가재도구 등이 타 모두 1억2천만원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고 파악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전기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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