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새누리당-국민의당, 오차범위 내 치열한 각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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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새누리당-국민의당, 오차범위 내 치열한 각축
  • 김소연 기자
  • 승인 2016.04.27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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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직구뉴스에서 지난 25~26일 조사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새누리당, 국민의당 세 당의 정당지지도가 오차범위내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다.
ⓒ 데일리중앙 (자료=돌직구뉴스)

더불어민주당, 새누리당, 국민의당 세 당의 정당지지도가 오차범위 안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시사전문 돌직구뉴스와 조원씨앤아이가 공동으로 실시해 발표한 정당지지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민주, 새누리당, 국민의당 세 당이 오차범위 안에서 각축을 벌였다.

구체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8일 조사에 비해 2.0%포인트 하락한 28.6%를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했다.

새누리당은 같은 기간 3.0%포인트 반등한 27.8% 지지율로 2위로 올라섰고, 국민의당은 1.4%포인트 내린 27.3%로 한 계단 내려 앉은 3위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7.6%, 기타/무당층은 8.7%로 집계됐다.

총선 이후 동반 급상승했던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오름세가 꺾이고 내림세로 돌아섰지만 새누리당은 급락 후 반등에 나서며 세 정당이 치열한 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 조사는 지난 25~26일 이틀 간 만 19세 이상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임의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통계보정은 2015년 12월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2.3%(총 통화시도 4만3719명 중 1000명 응답 완료)다.

김소연 기자 ksy384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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