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한국수자원공사)는 9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씨를 부산에코델타시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water는 이날 서울시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을 부산 에코델타시티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열었다.
위촉식에서 박지윤 홍보대사는 "물이 있는, 물이 있어 더 아름다운 도시, '부산 에코델타시티'를 만들기 위해 힘쓰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홍보대사로서 부산 에코델타시티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부산역과 남해고속도로 등 다른 지역과의 높은 연결성을 자랑하는 김해공항 인근에 입지하게 된다. 문화·생태·미래산업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환경 도시로 조성돼 오는 6월부터 산업용지를 시작으로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K-water는 에코델타시티를 첨단 물관리 기술을 적용한 깨끗한 수돗물 공급체계와 메디컬 클러스터 도입 등 건강한 도시환경 구축과 홍수와 해일에도 견디는 재해예방시스템, 유비쿼터스 기술을 활용한 추적형 방범 CCTV 등을 갖춘 안전한 도시로 조성할 예정이다.
서을성 K-water 수변사업본부장은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문화와 생태, 미래산업 물류·서비스가 어우러진 미래형 친환경 수변도시"라며 "부산시·부산도시공사와 적극 협력해 에코델타시티가 부산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개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ksy384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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