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 검은옷 입고 옥시불매운동 동참 요구 시위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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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 검은옷 입고 옥시불매운동 동참 요구 시위 벌여
  • 김소연 기자
  • 승인 2016.05.1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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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빈단은 박 대통령에게 국민안전을 저해하며 기업윤리를 저버린 악덕 기업을 모조리 퇴출 시키고, 전국 지자체장,지방의회의원들도 옥시제품 주민 불매운동 전개를 촉구했다.
ⓒ 데일리중앙

시민단체 활빈단은 10일 서울시내 편의점과 마트를 돌면서 시위를 벌이며 옥시 제품 불매 운동에 동참할 것을 요구했다.

활빈단 홍정식 대표는 이날 전국순회불매운동에 들어가기에 앞서 가습기살균 사망자를 애도하는 검은 옷을 입고 서울시내 편의점과 마트를 돌며 옥시 제품 불매 운동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는 시위를 했다.

또 활빈단은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국민안전을 저해하며 기업윤리를 저버린 악덕 기업을 모조리 퇴출 시키고, 전국 지자체장,지방의회의원들도 옥시제품 주민 불매운동 전개를 촉구했다.

이어 활빈단은 "16일 캠페인의 마지막 날 국민의 대표라는 19대 국회의원과 20대 국회의원 당선인들도 여의도 옥시레킷벤키저 사옥 앞에 옥시 물품을 가지고 나와 옥시 탑을 쌓는 행사에 동참하라"고 이색제안했다.

한편 활빈단은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와 연대해 20대 국회 개원 이전에 여야 정당에 진상규명위, 피해배상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민안전 특별정책안 제시를 요구할 계획이다.

김소연 기자 ksy384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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