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는 10일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와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렴교육 및 캠페인 등 청렴실천활동 강화 ▲청렴정책사업 추진을 위한 컨설팅 등 상호협력 ▲청렴도 제고를 위한 상호간 정보제공 등이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청렴역량 강화 및 부패취약분야를 개선하여 청렴문화 확산 및 청렴공공기관을 구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청렴정책과 사업추진에 서로 협력하고 공동보조를 맞추게 된다. 또한 국민연금공단의 노후준비서비스(교육) 제공 등 양 기관의 주요사업에 대한 교류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송준호 상임대표는 "흥사단의 투명사회운동 노하우를 국민연금공단에 제공하여 공단이 가장 깨끗하고 청렴한 기관이 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연금 서울북부지역본부 이수민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반부패·청렴사업을 활발히 전개하는 등 한단계 더 높은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ksy384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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