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자유학기제 정착 위한 진로교육 프로그램 새롭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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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자유학기제 정착 위한 진로교육 프로그램 새롭게 마련
  • 김소연 기자
  • 승인 2016.05.1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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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생 진로체험을 위한 관세행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해 오는 6월부터 각 중학교에 프로그램을 개방한다.
ⓒ 데일리중앙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에 맞춰 새롭게 개편된 중학생 진로체험을 위한 관세행정 진로교육 프로그램이 중학교에 개방된다.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12일 "올해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중학생 진로체험을 위한 관세행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해 오는 6월부터 각 중학교에 프로그램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연수원 진로교육 프로그램은 중학생 눈높이에 맞춘 '관세행정 영상교육 자료'와 진로체험을 선택적으로 할 수 있는 '체험학습', '현장학습', '심화학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화배우 박보영이 영상 및 해설 작업에 직접 참여한 '영상 교육자료'는 청소년에게 인기가 많은 롤게임(LOL, 리그 오브 레전드)의 등장인물을 활용하는 등 중학생이 흥미롭게 관세행정을 접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진로체험을 위한 프로그램은 세관 업무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체험학습관을 이용한 '체험학습'과, 실제 세관에서 배우는 '현장학습' 및 추가 학습을 위한 '심화학습'으로 구성되었고, '가짜상품 구분하기', '도전! 관세청 골든벨'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도 가미되었다.
 
연수원 이범주 교수부장은 학생들의 관심분야, 만족도 등을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중학생의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ksy384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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