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는 '나 혼자 산다'에서 래퍼의 길을 걷게 된 이유를 공개할 계획이어서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그는 대학 시절 모든 과목을 A+ 받을 만큼 착실한 여대생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는 결국 아버지의 반대에도 랩퍼로 꿈을 이루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헤이즈는 과거 언론 인터뷰에서 "중학생 때부터 힙합을 막연히 좋아했다가 고등학생 때부터는 혼자 가사를 쓰기 시작했고 그게 취미가 됐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어느 날은 대학교 수업 시간에 몰래 가사를 쓰다가 교수님 연구실로 불려 갔는데 교수님께서 '학교는 나중에 노인대학교도 갈 수 있는데 당장 네가 하고 싶은 일은 지금 아니면 못한다'며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조언해 주셨다. 그 교수님이 아니었으면 저는 계속 장다혜로 살고 있었을 거다"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더했다.
한소영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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