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효율화방안 내각에 지시... 고리사채 피해 대책 마련에도 큰 관심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이 같이 밝히고 "이럴 때 국가 차원의 에너지 효율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내각에 지시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에너지 효율화 문제는 한시도 미룰 수 없는 사안으로 녹색성장의 기본 축"이라며 "70년대부터 준비 작업에 나서 세계에서 가장 에너지 효율이 높은 나라가 된 일본을 벤치마킹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보고한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 방안과 관련해 "음식물 줄이기는 몇 십년 전부터 추진돼 온 사안인데도 아직 제대로 정착되지 않고 있다"면서 "음식문화 선진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실천 가능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경제 위기를 틈 타 고리 사채업이 성행하고 있는 데 대해 "가뜩이나 경제가 어려운 때 사회 불안을 가중시키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법무부와 금융위원회가 공동으로 피해를 줄이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고 지시했다.
대통령은 또 "개혁 법안이 4월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고 내각에 당부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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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위에는 다들 죽겠다고 난리던데
돈은 푼다고 하면서 혜택받앗다는 사람은 하나도 없고
그 돈이 다 어디 누구 호주머니로 가는지도 참 궁금하다.
있는 사람들 호주머니만 채우는거 아닌지 모르겠다.
차라리 서민 영세민을 팔아 예산 푸는 정책은 없는게 낫겠다.
그 핑계로 서민한테 오는게 아니라 있는놈들 배만 채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