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구속영장이 기각된 소식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우병우의 구속 영장실질심사를 맡았던 권순호 판사는 4월 12일 오전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권순호 판사는 "범죄성립을 다툴 여지가 있고 이미 진행된 수사와 수집된 증거에 비추어 증거인멸 및 도망의 염려가 있음이 충분히 소명되지 않아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전달했다
우병우 전 수석은 최순실 등의 국정농단 묵인, 직권남용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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