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서울 도심에 숲 체험 생태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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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서울 도심에 숲 체험 생태공원 조성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7.04.1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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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조합중앙회와 서울시 송파구는 13일 도심 속 근린공원(송파구 삼학사 어린이 공원)을 숲 체험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개암나무를 비롯한 26종 1404본을 심는 식재행사를 펼쳤다. (사진=산림조합중앙회)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서울 도심에 숲 체험 생태공원이 들어선다.

산림조합중앙회와 서울시 송파구는 2015년 11월 뜻을 모아 그동안 평범했던 도심 속 근린공원(삼학사 어린이 공원)을 '숲체험생태공원'으로 탈바꿈시키는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자연과 하나되고 학습과 놀이가 공존하는 '숲체험생태공원' 조성을 위해 산양삼을 비롯한 수목 24종 4352본을 심었다.

올해는 개암나무를 비롯한 26종 1404본을 13일 산림조합 임직원과 송파구청 공무원들이 참여해 공동 재능기부를 통한 식재 활동을 펼쳤다.

산림조합은 도심 속 '숲체험생태공원'에 대해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산약초, 산채류, 초화류 등을 심어 시민들에게 볼거리 및 추억의 공간을 제공하고 이를 통한 세대 간 교감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 환원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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