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산불, 4시간여만에 진화... 산불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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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산불, 4시간여만에 진화... 산불 조심해야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7.05.0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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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에서도 산불이 생긴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지난 주말 강릉, 삼척 등 강원 지역에 산불이 발생해 큰 피해가 생겨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또한 영덕, 상주 등 경북 지역에서도 산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진행해왔다.

영덕 산불은 어제(7일) 오후 3시20분께 생겼다.

이후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진행해 결국 이날 오후 7시50분께 불길을 잡은 상황이다.

산불은 경북 상주에서도 생겼다.

앞서 지난 6일 오후 2시10분쯤 경북 상주시 사벌면 한 과수원에서 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임야 13헥타르가 소실되고 210여 명이 대피했던 상황이다.

불을 피하려던 여성 등산객 1명이 발을 헛디뎌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일행인 남성 2명이 다치는 등 인명피해도 생겼다.

불은 하루가 지나 계속된 뒤 어제 오후 6시께 꺼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 의하면 상주 산불은 농민 A씨가 농산부산물을 소각하다 낸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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