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외국인·기관 매수세에 사상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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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외국인·기관 매수세에 사상 최고치 경신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7.05.0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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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일리중앙

8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51.52포인트 올라 2292.76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상승했다.

한국전력이 새 정부가 출범되고 나면 에너지 정책 변화에 따라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힘입어 3% 가까이 올랐고 LG전자는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20%의 점유율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7% 이상 치솟았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럽 제약사와 471억원 규모의 위탁 생산 계약 의향서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2% 가까운 상승률을 보였다. 삼성전자도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3% 이상 올라 235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현대차, 네이버, 삼성물산, 신한지주, 삼성화재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포스코, 롯데케미칼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8.28포인트 올라 643.39포인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이 램시마의 글로벌 판매 호조에 힘입어 5% 넘는 상승률을 보였고 고영은 6% 이상 올랐다. 컴투스, 바이로메드, 에스티팜, 제넥신, 오스템임플란트 등은 2~3% 대로 상승했다.

반면 더블유게임즈가 4% 이상 떨어졌고 로엔, SK머티리얼즈, GS홈쇼핑, 서울반도체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원달러 환율은 1.30원 내린 1131.40원으로 거래를 끝마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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