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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시험 3번 낙방 응시자, 결국 소송
피해자 "취준생, 앞으로 공정하기 취업 준비하길 바라는 맘" 소송이유
2017년 12월 05일 (화) 11:37:06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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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금융감독원 최종면접에 3번 올랐다 실패한 응시자의 탈락에 대해 피해자와 인터뷰를 했다.(사진='뉴스웨이')
ⓒ 데일리중앙

금융감독원 시험에서 부정특혜 응시생 때문에 낙방한 것으로 알려진 응시생이 금감원을 상대로 피해보상소송에 나설 소식이 알려졌다.

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금융감독원 최종면접에 3번 올랐다 실패한 응시자의 탈락에 대해 피해자와 인터뷰를 했다.

이 라디오 방송은 지난 9월 금감원 감사 결과 마지막 세 번째 시험에서는 자신이 2위로 면접에 올라갔음에도 불구하고 부정특혜 응시생 때문에 낙방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피하자는 결국 금감원을 상대로 오늘 피해보상소송에 나서기로 결심을 했다.

진행자의 '면접에서 뭔가 이상한 낌새는 없었냐'는 질문에 피해자는 "특별한 건 없었는데 다 끝나고 나서 혹시나 되지 않더라도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고 계속 관심 가져달라는 얘기를 하셨는데 그냥 으레 하는 그런 인사로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뽑힌 1명이 부정 합격이었냐'는 질문에 피해자는 "감사원 감사 결과에 나온 것만 보면 지방 인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방 인재로 서류를 기재를 했는데 그 금감원 측에서 사실이 보고되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넘겼고 그분을 합격시키려고 많이 무리한 걸 했던 걸 정황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종면접에서도 기존에 1등, 2등 탈락하신 2명에 대해서 최종면접 점수를 낮게 주고 최종 합격하신 한 분한테는 면접점수를 좀 좋게 줬다고 돼 있다"고 말했다.

피해자는 "그런데 50:50으로 점수를 합산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분이 3등이었던 거다"라 전했다.

그는 이어 "최종면접 다 끝난 이후에 흔히 평판조회라고 하는 예정에 없던 걸 도입을 하고 13년도, 14년도에는 그런 게 없었다"라고 알렸다.

그는 "금감원 3번을 지원한 이유는 정말 공정하게 뽑는다는 그런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3번이나 지원을 했었던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결국은 그때 1명을 뽑았는데 그냥 그 1명을 뽑기 위해서 나머지는 정말 들러리 선 거 아닌가"라며 "마지막으로 최선을 다해 보고 싶어서... 결국은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될 거였는데"라고 덧붙였다.

금감원을 상대로 소송 진행에 대한 질문에 피해자는 "저희는 피해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구제 받을지 안 받을지도 아직 확실치도 않고 이제 앞으로 취업준비생들이 공정하다는 믿음 아래서 준비를 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뛰어다니고 열심히 준비를 하게 되었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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