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반등 시작... 14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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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반등 시작... 1400선 회복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9.06.0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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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코스피지수가 오후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 반등 소식에도 불구하고 북한발 악재와 비금융주에 대한 공매도 허용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으로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프로그램 매도세가 2000억원 이상 쏟아졌고, 개인이 동반 매도한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화되며 1400선을 되찾았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3.03포인트 오른 1408.9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비금융주 공매도 허용에 따른 실적 개선과 다음달부터 허용되는 지급결제업무 개시에 따른 기대감 등으로 증권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신한지주와 KB금융 등 은행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또 제너럴 모터스의 파산 신청이 임박한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반면 삼성중공업과 포스코, 현대중공업, SK텔레콤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9.24포인트 오른 538.0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과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SK브로드밴드, 네오위즈게임즈가 상승하고 있고, 태웅과 소디프신소재, CJ오쇼핑이 하락하고 있다.

액토즈소프트가 모기업인 중국 샨다의 온라인게임 부문이 나스닥에 상장할 것이라는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게임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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