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기장읍 죽성항 앞바다에 승용차가 추락해 운전자가 숨진 채 발견된 소식이 알려졌다.
25일 오후 8시 43분께 부산 기장군 기장읍 죽성항 앞바다에 아반떼 승용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특수구조대와 119 기장구조대 등이 사고해역에 대한 수색을 벌여 이날 밤 10시 35분께 아반떼 승용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용차 발견 지점에서 30m 가량 떨어진 해역에서 수색을 지원하던 어선이 숨진 운전자 A(57)씨를 발견했다
이후 해경이 인양했다.
해경은 현재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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