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란 사태 평화적 해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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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란 사태 평화적 해결 촉구
  • 석희열 기자
  • 승인 2009.06.2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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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정국 불안이 격화되고 있는 이란 사태와 관련해 24일 "평화적인 해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유정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지난 20일 시위 도중 총에 맞아 숨진 이란 여대생의 죽음에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인간 생명의 존엄성은 어떤 상황에서도 최우선적으로 보장되고, 존중되어야 할 전 인류적 가치"라며 "반정부 시위를 한다는 이유만으로 국민을 향해 총격을 가하는 야만적인 행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이란 정부 당국의 자제를 당부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거리에 쓰러져 끔찍하게 숨진 여성과 이란 시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키기 위한 국제 사회의 관심과 노력에 민주당도 동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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