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남편과 "처음 만난 날 첫키스.. 목을 빼고.. 4개월 만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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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남편과 "처음 만난 날 첫키스.. 목을 빼고.. 4개월 만 결혼"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9.01.25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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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남편 언급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 방송된 tvN 'NEW 인생술집'에서는 '막돼먹은 영애씨' 특집으로 김현숙 윤서현 고세원 이규한이 나온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숙은 "19살 때부터 홀어머니 밑에서 삼남매 가장 역할을 했다. 오빠도 의대 남동생도 지금 목사다. 공부가 오래 걸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일찍 돈을 벌었고. 공부 시키고 빚도 갚고. 한눈을 안 팔았다. 출연료만 모으고. 항상 비축하고 내가 뭔가 짊어져야 한든 무게감이 있었다"고 알렸다

또한 그는 남편과의 첫만남에 대해 "오래 만난 남자랑 헤어지고 실의에 빠졌을 때 뮤지컬을 하는데 친구 역할 한 언니가 지인을 불렀다. 그 남동생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 만났는데 부산 남자답게 '여기, 앉으세요' 이러더라. 2차 꽃게집을 갔는데 꽃게를 까서 먹으라고 주더라. 3차 노래방 갔는데 '뭐 이렇게 무거워 보이노?' 하더니 가방을 들어주더라"고 전달했다

그는 "그러고 나서 눈을 떴는데 뽀뽀를 하고 있더라. 언니 증언에 의하면 언니가 대리기사를 부르고 한 15분 기다리는 사이, 내가 내 조수석에 앉았고 뒷자리에 남편이 타고 있었는데 목격한 언니 말로는 기린과 자라가 돼 있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서로 목을 빼고 키스하느라. 4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덧붙였다

한소영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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