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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자유한국당, '자유한국총독부'로 당명을 바꿔라"
나경원 원내대표의 '반민특위' 부정 발언 맹비난... "친일에 대한 후예가 되려 하는가"
2019년 03월 15일 (금) 18:37:03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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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최근 '반민특위' 부정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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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바른미래당이 자유한국당을 향해 "그냥, '자유한국총독부'로 당명을 바꿔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의 최근 반민특위 부정 발언을 친일 행각에 빗대 비판한 것이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15일 논평을 내어 "단죄와 분열을 구분못하는 나경원의 빈약한 역사인식이 부끄럽다. 자신이 친일 세력이라는 속내를 거침없이 토해내기로 한 것인가. 입에서 악취가 난다. 개탄스럽다. 나경원 의원의 조국은 어디인가"라고 쏘아붙였다.

이어 "5.18을 부정하더니 이제는 반민특위마저 부정하고 있다. 친일을 감추고자 보수의 탈을 쓰고 지금껏 살아온 자유한국당이다. 분열의 혼란을 틈타 이념에 기생하며 지금껏 살아온 자유한국당"이라고 비난 공세를 퍼부었다.

김 대변인은 "친일에 대한 '후회'는 없고 친일에 대한 '후예'가 되려 하는가"라며 "그냥 '자유한국총독부'로 당명을 바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김 대변인은 나경원 원내대표에게 독립유공 영령과 국민 앞에 통렬히 사죄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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