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실이, 12년 동안 가짜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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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실이, 12년 동안 가짜 결혼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9.04.23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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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실이, 12년 동안 가짜 결혼

▲ 온라인커뮤니티

방실이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오른 가운데 방실이 거짓 결혼 사건이 재조명 되고 있다.

1994년 방실이는 결혼을 한 걸로 알려졌으나, 사실은 거짓 결혼임이 알려졌다. 방실이는 일본인 킥복싱 선수 일본인 남편과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실이는 2005년 이를 고백했다.

방실이는 남편과 단 하루도 산 적이 없고, 당시 계약이 끝났을 때 소속사가 이를 잡기 위해 거짓 기사를 터뜨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방실이도 오기가 생겨 세 번이나 실제 결혼식으로 맞대응 했다고 전했다.

방실이가 가짜 결혼 사실을 밝히게 된 계기도 공개됐다. 라디오에 출연한 방실이는 독도 문제가 결혼되자 농담조로 가짜 남편이었던 일본인 남편과의 이혼을 언급했고, 이 말이 와전돼 결별설, 이혼설로 확대됐다. ‘아궁이’ 출연자는 방실이가 이혼설까지 난 마당에 거짓 결혼을 고백하려고 한 것이 아니냐 추측했다.

방실이는 이 사실을 고백하기 전날 전 소속사 사장을 찾아갔다. 사나흘 후 이 소속사 사장이 자살했고, 방실이는 3달 동안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전 소속사 사장은 방실이 때문이 아니라 사업 등 고민이 많아 안타까운 선택을 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방실이는 진실 고백을 한 뒤 뇌경색으로 쓰러져 모두를 충격에 빠지게 했다. 당시 고작 44세에 불과했던 방실이가 뇌경색 투병을 하자 사회적으로도 큰 파장이 일었다.

2007년 뇌경색으로 쓰러져 전신마비까지 겪었던 방실이 씨는 꾸준한 재활치료 덕분에 현재 신체 대부분의 기능이 회복되고 있다. 하지만 오랜 투병 생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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