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규 "내가 민주당 정체성이 가장 분명한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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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규 "내가 민주당 정체성이 가장 분명한 후보"
  • 최우성 기자
  • 승인 2009.09.01 18:1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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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8 재보선 안산 상록을에서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윤석규 예비후보. (사진=윤석규 예비후보사무소)
오는 10월 28일 치러지는 경기도 안산 상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를 선언한 윤석규 예비후보는 민주당 정체성이 가장 분명한 후보가 자신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지역구는 민주당에서 윤 예비후보와 김재목 예비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고, 무소속에선 진보진영의 지지를 받는 임종인 전 열린우리당 의원이 출사표를 던진 곳이다.

윤 예비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내어 자신에 대해 "정권 창출의 기획자이고 민주대연합 후보로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소개했다. 그는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 시민사회국장, 2001년 노무현 경선 캠프 상황실장을 지냈다.

아울러 "경기도 출신으로 안산에 뿌리 내린 안산 정치인으로서 민주당의 전국정당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앞서 지난달 25일 출마선언문에서 "이번 재선거는 두 분 대통령을 떠나보낸 우리의 분노를 모아 이명박 정부를 심판하는 선거"라며 "선거에서 승리해 이명박 정부를 심판하고 정권을 반드시 다시 찾아오겠다"고 밝혔다.

최우성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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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파파 2009-09-02 16:28:37
윤석규 전 Y안산총무는 시화호살리기 운동을 주도해서 시화호를 살려낸 시민운동의 선구자지요.

성포동주민 2009-09-02 14:10:27
윤후보는 십오년 전부터 안산ymca에서 안산의 발전을 위해 일하신 분입니다. 성포동 공원에서 해마다 열렸던 한여름밤의 열린 음악회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선거철만 되면 내려오는 낙하산이나 이쪽 저쪽 옮겨다니는 철새는 이제 제발 그만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사람이 오는 것은 어쩐지 우리 지역 사람들을 무시하는 것 같아 기분나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