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역구는 민주당에서 윤 예비후보와 김재목 예비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고, 무소속에선 진보진영의 지지를 받는 임종인 전 열린우리당 의원이 출사표를 던진 곳이다.
윤 예비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내어 자신에 대해 "정권 창출의 기획자이고 민주대연합 후보로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소개했다. 그는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 시민사회국장, 2001년 노무현 경선 캠프 상황실장을 지냈다.
아울러 "경기도 출신으로 안산에 뿌리 내린 안산 정치인으로서 민주당의 전국정당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앞서 지난달 25일 출마선언문에서 "이번 재선거는 두 분 대통령을 떠나보낸 우리의 분노를 모아 이명박 정부를 심판하는 선거"라며 "선거에서 승리해 이명박 정부를 심판하고 정권을 반드시 다시 찾아오겠다"고 밝혔다.
최우성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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