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도마에 오른 서민금융 재단, 그 대안은… ‘서민금융 대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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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도마에 오른 서민금융 재단, 그 대안은… ‘서민금융 대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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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0.14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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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금융위원회에 대한 12일 국정감사에서 서민금융지원사업인 ‘미소금융지원재단’이 도마 위에 올랐다. 재단의 급여 수준이 상당한 것으로 연이어 보도되고 있다. 16명의 1인당 평균 급여는 7300만원으로 2분기 도시근로자 가구당 평균소득 3900만원보다도 높을 뿐 아니라, 일반 복지재단 직원의 연봉보다도 훨씬 높은 수준이다.

이성남 민주당 의원은 “재계가 약속한 1조원과 금융권이 약속한 3000억 원은 비록 10년에 걸쳐 내는 것이지만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다. 미소금융에 대한 재계와 금융권 기부금은 이미 ‘반강제’, ‘준조세’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며 “이 같은 이유로 재계와 금융권에서 기존 사회공헌사업으로 기부하던 재원을 미소금융으로 기부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소금융의 탄생 배경은 마이크로크레딧 이며, 세계적으로 마이크로크레딧은 P2P금융의 형태를 자리 잡아 확산되고 있다. 마이크로크레딧은 현재 p2p금융으로 세계적으로 활성화 되어있으며, 이미 미국 영국 일본 등 수 많은 국가에서 환영 받고 있는 선진 금융이다.

국내에서 P2P금융 서비스를 하고 있는 곳은 2006년부터 사업을 시작한 머니옥션과 다음해인 2007년에 시작된 팝펀딩이 있다. 미국의 P2P금융 전문정보사이트 P2P-banking.com에 따르면 국내의 P2P금융도 머니옥션(www.moneyauction.co.kr 대표 김지일)과 팝펀딩(www.popfunding.com 대표 허진호)가 각각 세계 8위와 16위에 랭크 되어있다.

특히, 머니옥션은 현재 총 신청누계가 1000억 원에 육박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며, 신용등급 1등급부터 10등급까지의 모든 등급에서 자금신청이 되고 있다. 머니옥션의 대출자와 투자자는 1:1 거래가 아닌 1:100 이상 까지도 가능한 거래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자체적 전문심사와 투자자의 집단지성을 이용한 평가를 결합시켜 부실채권발생을 최소화 하였고, 제도권 금융의 장벽을 넘지 못하는 이들에게 대안금융으로 자리 잡고 있다.

데이콤, 시스코시스템즈의 임원을 역임하고 텔슨정보통신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머니옥션 김지일 대표는 금번 14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개최하는 ‘서민금융 대 토론회’에서 P2P금융거래의 확대와 온라인 미소금융의 대안에 관하여 패널로 참석하여 P2P금융과 미소금융의 상호 시너지효과 등에 관하여 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은 어려운 서민금융을 인터넷 상으로 오픈 한 P2P금융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상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보도자료 출처 : 트리플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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