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패션기업 대미 진출 가능성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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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패션기업 대미 진출 가능성 청신호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9.11.1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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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한국여성경제인협은 여성기업의 해외수출 육성정책의 일환으로 여성패션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지원을 위한 시장개척단을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미국 뉴욕 맨하튼에 파견하였다.

이번 상담회는 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의 협조로 이루어졌으며, 70여명의 바이어가 사전예약을 통해 방문하였고, 블루밍데일즈, 삭스 등과 같은 백화점 딜러 및 홀셀러, 쇼룸전문 바잉 매니저 등이 방문하여 상담이 진행되었다.

특히, 바이어 상담의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상담전 언론인 초청 런웨이쇼를 오픈닝 행사로 개최함으로써 현지 미디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상담회의 성과를 보면, 최근 미국의 경기침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100만불의 상담성과를 비롯하여 현장에서 30만불계약을 체결하는 등 여성기업의 대미수출 가능성을 엿볼수 있었다.

개별 업체별 구체적 상담성과는,

‘한아인터내셔날’은 서울컬렉션에 선보인 2010 S/S 의상을 선보여 현장에서 바이어 샘플을 판매하는 등 향후 신제품 판매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사후 바이어 지속관리를 위해 뉴욕에 쇼룸진출지원이 필요함을 요청하였다.

‘이영희프리젠트’는 ‘08년도에 미팅한 바이어와 2차상담을 통해 바이어 니즈에 맞도록 제품을 샘플링하여 소개하고, 20만불의 현장계약을 체결하였다. ‘큐벨리아’는 심플한 디자인과 시장에 맞는 가격으로 다양한 제품을 피스별로 발주를 받아 소기의 성과를 얻었다.

‘릴리컴즈’는 수출주력 품목인 드레스를 선보여 드레스 홀셀러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유어스타일’는 독특한 디자인과 패턴을 적용한 팬츠와 머플러로 눈길을 끌었다.

‘패션스토리’는 블랙과 레드 믹스매치 제품으로 다른 의상과 차별화를 통해 현지 미디어에 호평을 받았다.

‘빼띠앙뜨’는 스팽글을 이용한 골드 컬러의상이 바이어에게 어필했으며, ‘에꼴드빠리’는 모직 등 FW소재를 활용하여 현지 홀셀러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경쟁력있는 단가, 고급소재로 출품한 ‘조명례오뜨’는 디자인 및 품질면에서 다수의 바이어들로부터 향후 세일즈 방향을 집중논의하였다.

중소기업청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향후 여성패션업체의 시장개척단 참가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 사후 바이어 관리 및 현지시장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비즈니즈 연계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최은숙 대리 02-369-0913)롤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보도자료 출처 : 중소기업청
보도자료 통신사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배포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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