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년 새해 첫 달, 신규 분양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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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년 새해 첫 달, 신규 분양 쏟아진다
  • 뉴스와이어
  • 승인 2009.12.1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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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경인년 새해 첫 달부터 청약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1월, 신규 분양 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1월 전국 분양 예정(주상복합 포함) 아파트는 총 29곳, 1만4천8백2가구로 조사됐다. 전년 동기(2천2백22가구)와 비교해 무려 6배나 증가했다.

전년보다 많은 물량이 쏟아지는 이유는 양도세 감면혜택 기한 시기가 2월 11일로 다가오면서 건설사들이 서둘러 분양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량이 많은 만큼 인기지역 신규 분양도 대기 중이다. 입지여건이 뛰어난 도심권 재개발 물량과 올해 청약열기가 뜨거웠던 광교신도시는 4개 블록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다. 송도국제도시에서도 1천가구가 넘는 주상복합 물량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은 행복한 고민에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 도심권 재개발 물량 관심 집중

서울은 총 4곳 4백1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중 3곳은 입지여건이 좋은 도심권 물량으로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대우건설은 동작구 흑석동 흑석4구역을 재개발해 8백11가구 중 77~162㎡ 2백11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9호선 흑석역이 도보로 10분내 위치하고, 한강대교를 건너면 용산, 부지 동쪽에는 강남과 인접해 편의시설도 쉽게 공유할 수 있다. 걸어서 통학 가능한 학군은 은로초등, 중대부속중 등이 있다.

삼성물산은 성동구 금호동2가 1021의 2번지 일대 금호19역을 재개발해 1천57가구 중 150㎡ 33가구를 일반분양 준비 중이다. 서울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과 3호선 금호역이 각각 도보로 10분, 차량 3분거리에 위치한다. 주요 편의시설에는 이마트(왕십리점), 금남시장, 한양대학교의료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금호건설과 동부건설이 공동시공을 맡은 성동구 옥수동 14번지 일대 지역조합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 단지규모는 2백97가구 중 92~163㎡ 54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3호선 옥수역이 걸어서 5분거리며, 달맞이공원과 한강조망도 가능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주거 선호도가 높은 강남권에서도 분양물량이 예정돼 있다. 대우건설은 강동구 둔촌동 610번지에 위치한 진흥아파트를 재건축해 76~140㎡ 중 1백13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 서울지하철 5호선 길동역은 걸어서 10분거리며, 일자산 조망이 가능해 주거 녹지율도 높은 편이다.

경기 - 선호도 높은 광교신도시 분양 대기 중

경기에서는 총 13곳 7천6백4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특히 선호도가 높은 광교신도시에서는 4곳 분양이 예정돼 있어 청약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시공사는 광교신도시 13블록에 126~212㎡ 3백78가구, 14블록에 126~212㎡ 5백22가구, 15블록에 146~212㎡ 2백73가구를 각각 분양할 계획이다. 시공사는 GS건설이며, 모두 중대형아파트로만 구성돼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부지 내에는 초 · 중 · 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근린공원과 호수공원도 건설될 계획으로 친환경 아파트로 주거환경도 우수하다. 또한 행정타운과 중심상업시설이 인근에 위치하고,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도청역(가칭, 2014년 개통예정)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한양은 광교신도시 A22블록에 112㎡ 4백53가구를 분양할 예정. 광교신도시 남쪽에 위치하며 신대저수지와 원천저수지가가 인접해 조망권이 가능하다.

삼송지구에서도 3곳이 분양될 예정이다. 삼송지구는 일산선 전철 삼송역이 인접하고, 통일로와 고양대로 등을 이용해 서울 마포와 일산신도시 등의 진입이 수월하다.

우림건설은 A-5블록에 130~190㎡ 4백55가구를 분양할 계획. 공릉천 조망이 가능하며, 통일로를 따라 은평뉴타운과 마포구 등으로 수월하게 진입할 수 있다. 또한 EG건설이 A-10블록에 132~134㎡ 6백3가구, 동원개발은 A-17블록에 110~140㎡ 5백9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삼성물산과 GS건설은 경기 광명시 철산동 철산주공3단지를 재건축해 2천72가구 중 84, 142㎡ 92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7호선 철산역이 걸어서 10분거리며, 주변에는 철산공원과 도덕산이 위치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걸어서 통학 가능한 학군으로는 철산초등, 철산중, 진성고 등이 위치해 교육시설도 풍부하다.

롯데건설은 용인시 중동 650번지 일대에 113~262㎡ 2천7백7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2010년 7월 개통예정인 용인 경전철 어정역이 걸어서 10분거리며,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도 차량 10분이면 진입할 수 있다. 또한 동백지구와 인접해 기존 편의시설을 그대로 공유할 수 있다.

인천 - 송도 분양단지 인기 높을 듯

인천에서는 총 4곳 3천7백91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신규분양마다 청약불패를 보였던 송도국제도시에서 1천가구 넘는 대단지가 대기 중으로 청약자들이 눈여겨볼 만 하다.

송도국제도시에서는 대우건설이 5공구 RM1블록에 117~302㎡ 1천7백3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이 분양될 계획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걸어서 5분거리며, 단지 동쪽에는 신송초등, 신송중, 신송고 등이 걸어서 통학가능하다. 또한 송도글로벌캠퍼스가 인접해 유명대학 분교 10여개가 위치할 예정이며,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종하늘도시에서는 올해에 이어 A40블록에 남광토건이 109㎡ 8백62가구를 분양할 계획. 인천대교가 10월 개통돼 송도국제도시까지 차량으로 20분이면 이동 가능하고, 국제공항철도(인천국제공항~서울역) 전구간이 2010년 12월 개통예정으로 교통 개선감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지방 - 실수요자들이 탄탄한 대구, 부산 물량 주목

지방에서는 총 8곳 2천9백96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효성은 대구 남구 봉덕동 841의 5번지 일대 단독주택 재건축을 해 3백37가구 중 109~175㎡ 2백56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신천천 조망이 가능하고, 대봉초등과 대구중은 걸어서 10분내외면 통학할 수 있다. 또한 대구지하철 1호선 교대역이 차량으로 5분거리다.

삼환기업은 부산 동래구 사직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해 4백70가구 중 82~112㎡ 1백83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 부산지하철 3호선 사직역이 걸어서 10분거리며, 사직초등, 사직중, 동인고 등 걸어서 통학 가능한 교육시설도 풍부하다. 인근에 부산사직구장, CGV(아시아드점)등 다양한 문화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보도자료 출처 : 닥터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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