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구간 일반공구 구담보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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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구간 일반공구 구담보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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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1.0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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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와이어)
경북도, 구담보 둔치에서 경인년 새해 300만 도민의 기운을 담은 대북의 고동(울림)속에, 낙동강살리기 사업의 성공을 위하여 도와 시군, 시공업체가 다짐의 깃발을 펄럭이며, 1000일후 경제와 환경이 풍요롭게 넘쳐흐르는 명품 낙동강 탄생을 약속했다.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1.4일(월) 오후3시에 700여명의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낙동강 구담보 둔치에서 낙동강 살리기 사업‘일반 공구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700여명의 도민과 이상천 도의회 의장, 도 건설소방위원회 위원, 경제 및 4대강 살리기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 지역 도의원, 사업지역 11개시장·군수, 시군의회 의장, 23개시군 건설과장, 시공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구담보는 도내 7개 ‘보’가운데 강의 가장 상류에 위치한 ‘보’이며, 가장 하류에 위치한 달성보 현장에서 대통령을 모시고 희망 선포식(12.2)을 개최 한지 꼭 한 달 만이다.

이번 행사는 일반 공구에 대한 기공식으로, 한편으로는 낙동강 하류와 상류의 꼭지점 공사현장에서 기공식을 개최함으로서 양쪽 사업 현장에서 다짐의 함성을 사업의 큰 동력으로 삼아 낙동강 전 구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사업 추진을 하자는데 또 하나의 의미를 두고 있다.

이날 기공식은 무대 뒤로 도청이전 예정지의 검무산이 멀리 솟아 있었고 차가운 겨울 강바람 속에서도 700여명의 도민이 자리, 둔치 강바람을 훈훈하게 달군 가운데 도립 국악단의 북춤 공연으로 행사는 시작되었다.

23개 시군에서 내수경기를 진작시키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조기발주, 7개 시공사 대표의 성실시공과 조기 준공을 다짐하는 결의문 채택에 이어 7개 시공사 대표가 핸드 프린팅을 하면서 성실시공과 조기준공을 약속 했다.

이어서 낙동강살리기 성공 다짐의 깃발(도, 도의회, 시군, 시공회사)을 무대 위에서 힘차게 펄럭이며 “다시 한번 낙동강을 300만 도민의 힘으로 살리자”는 의미를 깃발에 담고 “낙동강 우리 손으로 함 살리 보자”는 함성과 함께 힘차게 깃발을 휘날렸다.

김관용 도지사는 낙동강살리기 사업은 한마디로 경북의 운명이 걸린 사업이다. 300만 도민의 손으로 낙동강을 반드시 살려 4대강의 성공 모델로 만들자. 그래서 경제와 환경이 풍요롭게 흐르는 “역사에 남을 명작”을 만들고 “그 중심에 경북이 서자”고 하면서 낙동강살리기 사업의 성공을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경인년 새해 구담보 기공식을 개최하면서 이제 낙동강살리기 사업은 300만 도민의 의지를 담고 700리 낙동강을 본격적으로 살리자는 1000일 대장정에 돌입했다.

4대강살리기 사업비 총 16조 9천억원 중에서 경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5조 4천 억원을 확보 하였고 작년 7월부터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지난해 12월에는 1차 공사 8개 공구에 대한 시공사를 선정, 금년 3월에 2차 공사 5개 공구가 추가로 착공될 예정이다.

사업효과는 보 설치와 준설로 가뭄시 물 부족과 홍수에 대한 방어 능력을 제고하고, 수변개발을 통해 새로운 문화공간이 조성되며, 5조 4천억원이 투입됨으로써 경북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인년 새해 첫 삽을 통해 내수경기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북도 공무원의 SOC 사업 조기발주 다짐과 이를 받아 민간 시공업체에서는 성실시공, 조기준공을 위하여 자발적인 참여와 결의가 있었다.

이제부터는 낙동강살리기 사업의 성공을 위한 300만 도민의 결집된 분위기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4대강살리기 사업에 경북이 선도적으로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보도자료 출처 : 경상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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