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령 아나운서 결혼... "신랑은 '쿵푸팬더' 같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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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령 아나운서 결혼... "신랑은 '쿵푸팬더' 같은 사람"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0.02.2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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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고은령 아나운서 팬카페.
ⓒ 데일리중앙
KBS 부산방송총국 고은령(사진·31) 아나운서가 27일 웨딩마치를 울렸다. 세 살 연상인 신랑은 게임회사에 다니는 평범한 회사원.

두 사람은 아는 사람의 소개로 지난해 2월 만나 1년 간 교제를 해오다 사랑이 무르익자 이날 오후 1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은 것.

결혼식을 마친 고은령 아나운서는 인도양의 작은 섬나라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회사에 휴직계를 내고 서울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고 아나운서는 "예전부터 곰 같은 사람이 좋았고 '쿵푸팬더'가 이상형이었는데 남편이 딱 그런 타입"이라고 새 신랑을 자랑했다.

중앙대 영문과를 나온 고 아나운서는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현재 <KBS 뉴스광장-부산>, <KBS네트워크 부산>, 1라디오 <부산전망대>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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