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진보신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7일 "콘크리트 정치를 엄마 정치로 바꿔야 한다"고 역설했다.
심 후보는 102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이명박 정부는 일방주의와 토건주의로 국민의 삶과 아이들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고, 그 가장 큰 피해자는 여성"이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성의 선택으로 우리 사회와 공동체를 바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여성의 선택으로 파괴와 토건의 차디찬 콘크리트 정치를 아이 돌보고 살림 살피는 엄마 정치로 바꿔야 한다"면서 "그 힘으로 나라와 우리 공동체를 다시 세우자"고 주장했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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